Many Japanese young adults choose to hole up in their parent’s homes. But why?
By MUN KYU HYUN
Japan's lost decade in the 1990s led the Japanese labor market to fall into an employment "ice age." As a result, many Japanese people were unable to hold down jobs after the recession. Many of them turned into "freeters", working part-time and living from day to day.
The Japanese economic crisis has also left many people withdrawn from society. Many Japanese young adults chose to hole up in their parent's homes and lock themselves in their bedrooms, refusing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They are now called "hikikomori" in Japan.
Over the years, the Japanese media have portrayed "hikikomori" as a potential criminal of the Japanese community. Some even claimed that they are the perpetrators of certain crimes, such as the Nigata kidnapping and the Kawasaki mass-stabbing incident. However, there are more than 700,000 hikikomories across Japan, and they account for 1.5% of the national population. So what may have caused them to be the hermits of Japanese society?
The advent of Japanese hikikomori may have a profound connection with a Japanese unique collectivistic culture. The Japanese cultural sentiment "Wa" often rejects one's individuality and creativity. Instead, they place more value in maintaining the uniformity of the group. In this matter, hikikomories are very prone to bullying. The social norm objects the understanding the difference, forcing hikikomories to coop themselves up in their parents' houses, the only haven of peace for them.
Consequently, the dropout rate for Japan is rising, meaning many Japanese children are refusing to attend classes. According to the Mainichi news, the number of students attending alternative schools has risen from 7,424 to 20,346 cases in Japan. Japanese society calls this phenomenon "Futoko"
There could be numerous reasons that may explain the absents of Japanese students. However, many educational psychologists point out that the Japanese strict "wa" norms may be the fundamental reason for the massive dropouts. For instance, many Japanese students are forced to carry a backpack called randoseru and wear non-colored tights. Moreover, students are not allowed to dye their hair and wear pierced earrings. The strict regulation of Japanese schools may be a burden to some Japanese kids, especially children who lack social interaction with others.
In Japan, anyone different becomes a target of "ijime" bullying. According to the Japanese ministry of education database in 2019, 543,933 cases of "ijime" have been observed in Japanese schools. Under the circumstances, the Japanese National Assembly passed a bill 56: "An Act to prevent and stop bullying and violence in schools" as a strategy to stop "ijime."
Nevertheless, it seems very hard in Japanese culture for one to speak out and seek help. Many teachers and students hesitate to become whistleblowers as they may become the next victim of ijime. In turn, It became the "hikikomori" who needs to leave the unsecured community.
Editor's opinion: In order to solve the Japanese "Hikikomori" problems, the Japanese government may need to change the fundamental problems prevalent in Japanese schools. "Ijime" could be one of them.
(following Japanese translation)
1990年日本は「失われた10年」のせいで、労働市場全体に「就業氷河期」が訪れるようになった。 日本経済が長期不況に直面し、人々が職を失い始め、就職難によって「経済的貧困層」が増え始めたのだ。 このため、日本の若い青年何人かは就業をあきらめてアルバイトに生を延長する"フリーター"としての人生を選択したりもした。
日本の長期不況による急激な社会変化に適応できず、仕事が見つからないまま、家で生き延びて暮らそうとする人も大勢登場した。 これらは「引きこもり」だ。 「引きこもり」とは、両親の家に閉じこもって社会に出ず、仕事もせず、隠れて暮らす人たちの呼ぶ。
日本のメディアは長い間、彼らに注目し、放送に送り始めた。 しかし、日本の多くのメディアは引きこもりを「潜在的犯罪者」扱いしながら人々に良くないイメージを与えたりもした。 いくつかのメディアは、彼らが 新潟少女監禁事件 と 川崎市登戸通り魔事件も「引きこもり」とも関係があると報じた。 しかし、彼らが見逃したのは、日本には700,000人を超える引きこもりが社会に存在するということだ。 彼らは、日本の人口全体に1.5%も占めるほど、日本に多くの人々が未だに社会から離格されたまま暮らしている。 彼らはなぜこのような選択をしたのか
日本の「引きこもり」は日本の「和」文化と密接な関係がある。 日本の情緒では、個人性や独創性よりは集団を重視するためだ。 そのため日本では、ある個人が集団の中で目立つ行動をすることに対し、非常に敏感にならざるを得ない。 このような日本の文化は引きこもりたちに社会的「迷惑」という烙印を押し、家で社会と離格されたまま隠れて暮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存在にしたのかもしれない。
こうした引きこもり問題は日本の学校でも起きている。 毎日ニュースによると、代案学校に通う生徒数が7,424人から20,346人に増えたほど、多くの生徒が日本の正式学校ではなく代案学校を訪れているという発表が出たのだ。 日本ではこのように無断出席をする現象を" 不登校"と呼ぶ。
このような現象が起こる理由としていろいろあり得るが、日本の多くの心理学者は日本文化特有の「画一性」に原因を探っている。 日本の幼い生徒たちはランドセルを背負って学校に登校し、均一にすべての服を着なければならない。 それだけでなく日本の学校にはスカートの長さから髪の色まですべてに規則が存在する。 しかし、このような厳格な規則は、何人かの生徒にとって大きな荷物になり得る、特に社交性の悪い子どもたちにはなおさらだ。
いじめはまさにこのように"他人とは違う" 子供たちが餌食になってしまう。日本の文部科学省が2日発表した資料によると、2019年だけで543,933件の"いじめ"が見つかったという。 このため、日本の国会でのいじめに関する関連議案を可決した。
しかし、こうした政府の努力にもかかわらず、日本の「いじめ」文化は簡単になくなっていない。 今でも多くの生徒は、自分たちが次の被害者になることを恐れて内部告発を嫌がっており、先生たちも事件に巻き込まれたくなくて事件を無視している状況だ。 このような日本社会の中で、引きこもりはますます居場所を失い、他人が見ていないところで隠れて暮らすことが彼らに唯一の選択肢となってしまった。 彼らは社会より安全な家に隠れる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
編集者の意見:日本の「引きこもり」問題を根本的に解決するためには、政府は学校で起きているいじめ問題に注目しなければならない。
(following Korean translation)
1990년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으로 인해 노동 시장 전체에 “취업 빙하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 맞닥트리게 되면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기 시작했고, 취업난으로 인해 “경제적 빈곤층”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일본의 젊은 청년 몇몇은 취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삶을 연장하는 “프리타”로의 삶을 선택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장기불황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집에서 연명하여 살아가려는 이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바로 “히키코모리”이다. “히키코모리”란 부모님 집에서 틀어박혀 사회에 나오지 않고 일도 하지 않으며 숨어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일본 미디어들은 오랫동안 이들을 주목하면서 방송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의 많은 매체들은 히키코모리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하였다. 몇몇 매체들은 심지어 이들이 니가타 유괴사건과 카와사키에 있었던 칼부림 사건도 “히키코모리”들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한 것은 바로 일본에는 700,000명이 넘는 히키코모리들이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본 인구 전체에 1.5%나 차지할 정도로 일본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사회에서 이격된 채 살고 있다. 그들은 왜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을까?
일본의 “히키코모리”는 일본의 “와” 문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본의 와 정서에서는 개인성과 독창성보다는 집단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한 개개인이 집단 안에서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예민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일본의 와 문화는 히키코모리들에게 하여금 사회적 “민폐” 라는 낙인을 찍어주었고, 집에서 사회와 이격된 채 숨어 살아야 되는 존재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히키코모리” 문제는 일본 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마이니치 뉴스에 따르면 대안학교를 다니는 학생 숫자가 7,424 명에서 20,346 명으로 늘었을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일본의 정식 학교 대신 대안학교를 찾고 있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무단출석을 하는 현상을 “Futoko” 라고 부른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로써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본의 많은 심리학자들은 일본 문화 특유의 “획일성”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일본의 어린 학생들은 란도셀을 메고 학교에 등교하고, 균일하게 모든 복장을 입어야 된다. 뿐만 아니라 일본 학교에는 치마 길이부터 머리 색까지 모든 것에 규칙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엄격한 규칙은 몇몇 학생들에게는 큰 짐이 될 수 있다, 특히 사교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학교 왕따를 뜻하는 “이지메”는 바로 이렇게 “남들과 다른” 아이들이 먹잇감이 되어 버린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2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만 543,933건의 “이지메”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본 국회 학교 왕따에 대한 관련 의안을 급히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 “이지메” 문화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도 많은 학생들은 자신들이 다음 피해자가 될까봐 내부고발을 꺼려하고 있고, 선생님들도 사건에 휘말리기 싫어서 사건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본 사회 속에서 히키코모리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되었고,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숨어사는 것이 그들에게 유일한 선택지가 되어 버렸다.
편집자의 의견: “히키코모리”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왕따 문제를 반드시 주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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